[프라임경제] 방송·영화 온라인 서비스 푹(pooq)을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대표 김준환)은 SBS의 온라인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Mobidic)'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푹은 지상파 방송 3사가 합심해 만든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플랫폼으로 지상파 방송 콘텐츠뿐 아니라 종합편성채널 등 70개 이상 채널과 방송 주문형비디오(VOD) 20만편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BBC,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콘텐츠와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강했고, 4월에는 홈쇼핑 채널과 뽀로로·타요 등 인기 키즈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이번 모비딕 채널 오픈으로 푹은 기존 방송 채널뿐 아니라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전용채널까지 서비스하게 됐다. 지상파·케이블 등 전통적인 방송 프로그램 중심의 푹이 모비딕 채널을 통해 스낵커블 콘텐츠(스낵 먹듯이 소비하는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한 것.
모비딕 채널은 2분에서 10분 분량의 짧게 즐기는 콘텐츠 특성을 살려 '3차 가는 길 몰아보기' '경리단길 홍사장 몰아보기' 등 시리즈 연속편성으로 24시간을 채우게 된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유명인들을 만나 벌이는 토크 코미디로, 현재 누적 46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성이 높아 모비딕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중이다.
아울러 인기 유튜버로 거듭난 개그맨 김기수의 '예살그살(예쁘게 살래? 그냥살래?)' 역시 누적 4000만뷰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MC그리·유재환·한상혁(빅스)의 리얼 체험기 '99초리뷰' 하상욱의 시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트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모비딕 채널을 채울 예정이다.
모비딕 제작을 총괄하는 박재용 팀장은 "모비딕 브랜드 채널을 국내 대표OTT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푹 특화 콘텐츠를 개발, 차별화된 즐거움으로 젊은 이용자들의 갈증을 채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