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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억명 즐긴 '음양사 for kakao' 국내 상륙

카카오, 게임 몰입도 위해 한국어 더빙 추가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6.13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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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올해 카카오게임(각자 대표 남궁훈·조계현) 최대 기대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음양사 for kakao'를 오는 8월 정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13일 미디어쇼케이스에서 밝혔다. 

'음양사'는 전설의 식신(귀신)들을 수집해 자신만의 전략적인 조합을 구성하고 성장시키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바일 수집형 RPG로, 흔히 볼 수 없었던 고대 동양 배경의 세계관과 그 신비함을 표현해낸 그래픽, 연극을 연상케 하는 풀 애니메이션 방식의 스토리 연출을 자랑한다. 

약 2년의 개발 기간과 총 100명의 개발 인원이 투입된 대작 모바일게임으로, 20여명의 전문 스토리 작가가 창조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화양연화 OST의 음악 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가 만든 신비롭고 환상적인 OST, 총 60여명에 달하는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최고 수준의 완성도와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흥행대작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신을 부리는 자'라는 부제가 아직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를 것"이라며 "음양사는 귀신을 유저가 직접 수집해 귀신과 교감하고 귀신을 활용해 전투를 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귀신을 부리는 자'라는 부제가 이 게임의 특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며 "음양사가 우리나라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카카오게임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양사의 캐릭터는 다양성을 위해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등장인물과 소통하며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간다. 또 캐릭터의 사연들이 방대하게 소개돼 유저들이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음양사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일본 더빙외에는 다른 언어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한국은 유저들의 특성상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더빙을 추가했다. 

이에 40여명에 이르는 국내 초특급 성우진이 더빙을 해 환상적인 스토리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밖에 △인기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 작가와 공동 작업을 통한 음양사 브랜드 웹툰 △국내 게임 사상 최초로 모바일과 PC를 연계한 브랜드 페이지 제공 △최초 공개되는 카카오 커뮤니티 기능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시우 카카오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음양사는 수집과 성장의 모바일 RPG 본연의 재미와 함께 흥미진진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게임 이용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며 "게임의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지승현 카카오 사업실장, 이시우 퍼블리싱 사업본부장, 나승용 PM과의 일문일답.

-한국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곧 출시되는 리니지M 등이 최상위권을 차지하는데 음양사의 목표치는 어느 정도로 잡고 있는지.
▲음양사는 높은 게임성과 완성도를 갖췄기 때문에 2017년 카카오 최고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순위를 이야기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도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도 무척 큰 것은 사실이다. 

-음양사의 특징과 스토리라인 구성에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은? 
▲음양사는 장르적으로는 한국에서 제일 많이 사랑받는 수집형 RPG를 따르고 있지만 진행방식은 전형적인 수집형과는 다르다. 음양사는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만큼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전략성을 살리는데 특화됐다. 또 스토리와의 연계 역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캐릭터가 다시 소개되고 성장시키는 순환과정이 높은 퀄리티로 구현됐다.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대중적인 커뮤니티가 아닌 자체 커뮤니티를 이용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있다면.
▲커뮤니티는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데 일반적인 카페는 상용화된 부분이 무척 많다. 때문에 유저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특화돼있지 않다. 하지만 자체 커뮤니티에서는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고 음양사에서 제공하는 U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가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미리 카카오에 입점한 게임사와의 형평성이 문제가 될 것 같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퍼블리싱을 직접 진행하며 이런 질문은 많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1년 전부터 기존 사업 모델과는 다르게 사업 구조 자체를 변화시켰다. 현재 카카오에 입점할 때 내부 마케팅 및 외부 마케팅을 어떻게 얼마나 할지 카카오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오픈 일정까지 조율한다. 때문에 형평성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본 스타일의 게임은 국내에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있다면. 또 BM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궁금하다.
▲로컬라이징을 하며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리고 음양사의 매력적인 스토리가 한국 유저 눈높이에 맞도록 섬세한 부분까지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해도 될 것이다. 그리고 BM은 단순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게임성의 기획에 연계된 것이 많아 모든 것을 바꿀 순 없다. 일단 한국 유저들이 선호할 만한 상품이나 패키지로 구성하고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에 맞는 상품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