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7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을 받는다.
'평생학습도시'는 모든 주민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며, 전국 24개 도시 가운데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산청군과 밀양시 등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최종 발표심사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는 등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이 사업자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산청군은 군정방침으로 '교육산청'을 강조하며 각 읍면별로 지역주민 의견에 따라 인문학 강좌와 중국어학습반, 바이올린 레슨, 서각 강좌, 스마트폰 교육 등 3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산청군 의회가 산청군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역량을 강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아울러 산청군은 지역 내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읍·면 단위에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높다"며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