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협력 모델인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3월 논산시, 당진시, 아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등 7개 시군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충남 행복교육지구는 '온 마을이 나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일정한 지역에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자해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한편 지역 인재를 키우는 민관 협력형 교육사업이다.
올해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된 7개 지구마다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추진협의체가 조직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작업이 진행됐다.
논산시는 '교육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꿈을 꾸다'라는 비전을 통해 동고동락 마을교육공동체 논산을 만들기를 목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확립 △학교 밖 행복마을학교 운영 등을 추진한다.
당진시의 경우 '모두가 행복하고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해나루 마을교육공동체 당진'을 사업비전으로 세우고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지역자원 활용 체험학교 △해나루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제 △해나루 마을축제 △관내 학교 공교육 혁신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아산시는 '온마을이 학교, 행복교육도시 아산'을 기본 방향으로 정해 △중·고교 체험활동 동아리 지원 △학교 안 체험교실 △아산 위인 파워리더십 프로그램 구축 △진로중심 연합 방과후학교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아산시민 참여학교와 자생 마을학교 허브센터 육성 등 마을교육 활성화에도 나섰다.
교육경비 미지원 기초지자체로서 특별지구로 지정된 부여군은 △마을교육공동체 원격연수 개설 △희망무지개 공감마을학교 운영 △공동체 마을 가꾸기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서천군은 공교육 혁신을 위한 △수업축제 및 학습공동체 지원 △생태체험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아울러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 마을이 행복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연구회 활동도 지원한다.
청양군은 주민자치모임의 마을학교 푸른빛고을학교와 청양체험학교 및 음악이 흐르는 청양의 밤 등의 사업을 통해 청양형 교육협력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비지구인 공주도 행복교육지구 추진협의체와 실무팀을 구성하고 사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 및 토론회 개최, 선진지 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공간을 활용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학교’도 추진 중이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충남 행복교육지구별 운영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군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하는 등 2017년 출범한 충남 행복교육지구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