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기술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6.30포인트(0.17%) 하락한 2만1235.6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8포인트(0.10%) 내린 2429.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45포인트(0.52%) 낮은 6175.47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0.9% 올랐지만 기술업종은 0.8% 내렸다. 이외에 에너지와 금융, 산업, 부동산이 강세를 보인 반면, 소비와 헬스케어, 소재, 유틸리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시장전문가들은 그동안 증시를 주도한 기술주의 급등세를 고려하면, 지난 9일 기술주 매도가 놀랍지는 않다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술주의 강력한 실적과 펀더멘털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엔 저가매입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5센트(0.6%) 상승한 46.08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4센트(0.3%) 오른 48.2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기술주 투매와 유로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큰 폭 미끄러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1.17% 떨어진 3543.95를 마크했다.
런던 FTSE 100지수는 0.21% 하락한 7511.87, 독일 DAX 30 지수는 0.98% 빠진 1만2690.44였다.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1.12% 후퇴한 5240.59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