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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9일 인구창의 정책제안 성료

'나는 부여(Buyeo)다’ 8~9급 공무원 대상 아이디어 발굴전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6.13 09: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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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여군이 지난 9일 지역의 심각한 인구절벽의 해법을 찾아보고자 8~9급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인구충격은 구조적인 사회문제로 사회 전방위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구충격 시대의 실무자인 8~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율토론 형식의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토너먼트는 우선 '나는 Byueo다'를 키워드 삼아 부여군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여 공동체에 애정을 기르게 했다. 또한 신입 공무원을 주축으로 기획된 21개 제안서를 바탕으로 5개 그룹, 7개 대표 제안서를 선정했으며 다양한 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인구충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심사 결과 그룹별 공동육아를 제시한 '육아의 공유 : 공동육아구역(JCA) 설치'가 최우수 제안으로 발탁됐으며 맞춤형 보육환경개선 방안을 제시한 '영(Young)케어 플라자 운영' 및 외부인과 함께 마을공동체 복원을 추구하는 '러블리 커뮤니티 빌리지(Lovely Community Village), 부여마을 한 달 살기'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도시 퇴직자를 위한 뉴 라이프(New-life) 마을 조성 △농산물 유통개선을 통한 인구절벽 생존법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 △귀농인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도 주목 받았다.




토너먼트를 통해 부여군은 인구충격 시기에 맞설 실무자급인 공무원들이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제도화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충격은 창조적 대응이 절실한 분야인데, 기존의 편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신규 직원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출해줘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다듬어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인구충격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