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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석고, 회장기 중·고교 검도대회 우승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6.12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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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석고등학교 검도부가 전국을 제패했다. 서석고 검도부는 지난 9일부터 3일 간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석고(교장 박희성) 검도부(감독 이강산)는 첫경기에서 전북 익산고를 2대1로, 16강전서 수원청명고를 3대1로, 8강전서 대구 경북고를 4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준결승전 2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5위(7인제 경기에서 5번째 포지션)로 나선 이경민(3년)이 전광석화 같은 머리치기로 팀이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낸데 이어 마지막 선수가 승리 해 4대3으로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광명고와의 결승전도 박빙의 승부였다. 초·중반까지 종합 스코어 2대1로 밀리고 있던 서석고는 주장 최용찬(2년)이 광명고 주장 최재혁(광명고 3년)을 2대0으로 제압, 종합 점수에서 2대2로 비겼지만 포인트 점수에서 6대4로 앞서 고등부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서석고는 2013년 회장기 대회 이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강산 감독은 "올해 3월 서석중에서 서석고로 부임 후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검도 명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은 성적으로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