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취임 1년' 이상경 경상대 총장, 스마트 GNU 제시

큰 신뢰, 공기업 채용 설명회, 양질의 일자리제공 다짐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6.12 17:50:3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GNU) 제10대 이상경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 SMART GNU'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시했다.
 
이상경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우수학생 유치와 졸업생 취업, 교직원 복지향상, 외부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을 통해 거점국립대의 위상을 높이데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하고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은 면밀히 검토해 경상대학교가 전국 1위 대학의 명성을 이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경남·부산·울산 지역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며 "경상대가 고등교육기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해 학부모, 기업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고 자부했다.
 
또 "올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유치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연암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7대학과 연계해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서부경남 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경상대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을 통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2021년까지 연합대학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양 학교는 학교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대학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동면에 위치한 경남과기대 제2캠퍼스와 경상대 공학7호관 사이의 임야를 나눠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기업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며 "혁신도시 공기업들이 참여하는 합동 채용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주택대학원을 운영하고, 한국남동발전과는 학부과정 및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설립했다"며 "지난해 2학기부터는 5년간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창의인재 저작권 전문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석사과정 '테크노 경영학과'를 첫 개설하고, 앞으로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항공우주대학'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 더해 "새 정부 들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값 등록금 실현 및 대학입학금 폐지, 대입 간소화, 대학 구조개혁안 재검토 등"이라며 "이러한 정책으로 고등교육 정책이 안고 있던 여러 문제들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경상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이지만 대학만의 노력으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는 애로사항이 많다"며 "경상대 주변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경상대학교는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올해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대학발전계획에 따라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창의적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38억원의 사업비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12개 단과대학 63개 학과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경상대의 가장 큰 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7년 항공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7년간 20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울산과기원, KAIST, 서울대 컨소시엄 대학의 국내 항공 최고 전문가 12명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10개 산업체, 캐나다 McGill, 미국 UCSD 대학 등 13개 국제협력 기관도 함께 참여하며,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