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2050선으로 뚝 떨어졌다. 지난 9일 사상 최고치(종가기준 2381.69)를 재경신한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숨 고르기에 나섰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82포인트(-1.00%) 내린 2357.8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5000억원 정도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6억, 4086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엿새 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은 이레째 매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569억, 비차익 1524억원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2093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2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6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29%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섬유의복(-1.96%), 전기전자(-1.87%), 증권(-1.76%), 음식료품(-1.51%)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이에 반해 은행(1.65%), 전기가스업(0.54%), 철강금속(0.53%), 보험업(0.45%)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1.78%), SK이노베이션(1.59%), 우리은행(2.09%) 등이 분위기가 좋았으나 삼성전자(-1.56%), NAVER(-6.77%), LG디스플레이(-4.90%), 넷마블게임즈(-5.0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29포인트(-1.38%) 하락한 664.86을 기록했다.
개인은 1461억원가량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 7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33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3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94개 종목이 떨어졌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03%), 통신장비(0.80%), 정보기기(0.40%)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인터넷이 4.05% 내렸고 반도체(-2.96%), 출판매체복제(-2.01%), 우량기업(-1.89%), 기계장비(-1.87%) 등도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제넥시(3.06%), 리노공업(1.36%), 텔콘(27.78%), 텍셀네트컴(4.55%) 등이 올랐으나 카카오(-4.37%), 로엔(-3.16%), SK머티리얼즈(-4.43%), 에스에프에이(-2.77%)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127.3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