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조선업계가 2개월 연속 수주실적으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전박 발주량은 166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지난 4월 85만CGT의 두 배 규모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79만CGT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수주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중국은 32만CGT. 1~4월 누계 실적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앞서고 있었으나, 지난달 수주를 합산한 1~5월 누계 실적에서는 한국이 1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8만CGT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말 기준 클락슨 리서치가 집계한 전 세계 수주잔량은 7619만CGT로 △중국 2576만CGT △한국 1749만CGT △일본 1717만CGT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은 2년 만에 처음으로 수주잔량이 전달에 비해 증가했다. 그 결과 수주잔량 순위에서 일본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