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아프론테크(089980)에 대해 신사업 이익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전기차, 멤브레인 등 신규 아이템들이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며 "그중 반도체 패키징 시 사용되는 이형필름은 일본 아사히 글라스가 독점 공급하던 것을 자체 개발해 납품 중"이고 "생산라인 또한 추가될 것"이라 설명했다.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맞물려 성장 중인 중대형 배터리 'Cap Assy'에 대해선 "현재 주 고객사는 BMW며 삼성SDI에 납품 중이다"며 "폭스바겐 e-Golf에도 납품이 개시돼 연평균 35% 이상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아프론테크는 e-PTFE(expanded PTFE) 기반 멤브레인 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멤브레인은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고도로 분리할 수 있는 소재다.
김 연구원은 "멤브레인은 기술장벽이 높아 소수의 다국적 기업들의 전유물이었으나 상아프론테크가 멤브레인 생산 공장 증축을 완료하며 수입품들을 대체가능해졌다"며 장기 성장동력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