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뷰티업계에서 발효 원리를 적용한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발효 화장품은 원료의 입자가 미세해 피부 침투력과 흡수율을 높여 화장품의 기능을 극대화해준다.
리더스코스메틱의 '인솔루션 바이오 헬시 멀티 마스크'은 미생물을 이용해 만든 천연 코코넛 발효 시트다. 에센스가 빨리 마르는 일반 부직포 마스크와 달리 시트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리더스코스메틱의 바이오 사이언스 기술을 적용했다.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섬유가 나노화돼 수분과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머금고 있다가 피부에 깊은 곳까지 영양을 전달한다는 게 리더스코스메틱 측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숍 미샤는 출시 9개월만에 100만개 누적판매를 돌파한 '텐션 팩트'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발효 한방 성분을 첨가한 '금설 텐션 팩트'를 선보였다.
금설 텐션 팩트는 정제수 대신 25년근 발효 산삼수와 녹용 추출물 등 귀한 한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탄력 있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인삼, 녹나무 등 열 가지가 넘는 한방 약재로 만든 미샤만의 한방 원료도 포함하고 있다.
한방발효과학기술 전문기업 루바스바이오제약은 기초화장품 라인 '아토케이(ATO-K)'에 발효 과학을 더해 눈길을 끈다.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흡수될 수 있도록 17가지 한약재를 180일간 발효 숙성한 후 이를 나노 크기로 추출했다.
특히 '아토케이 악유크림'의 경우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악어 오일 5%를 첨가해 흡수력이 높고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피부 흡수율을 높인 건강한 뷰티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발효화장품의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