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인 기자 기자 2017.06.09 19:03:46
[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는 9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18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회장은 "글로벌 경쟁상황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신수요를 창출하고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 변신하자"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철강 기술개발 및 투자확대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변화하고 국가기간산업으로 사회적 역할과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주형환 장관은 "불합리한 수입규제는 국제규범에 입각해 WTO 제소, 양자협의 등을 포함, 정부가 활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통상 분쟁에 대해 민관이 힘을 모아 슬기롭고 지혜롭게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고부가 품목 중심으로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위한 노력과 4차산업 혁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손봉락 TCC동양 회장을 포함해 총 29명의 철강인에 대한 정부 포상을 진행했다. 철강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철강상에 대한 수상도 이뤄졌다.
한편, 권 회장은 행사가 끝난 직후 마런된 질의응답 시간에 포스코 하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아직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나오지 않았다"며 "정부가 정의를 명확히 해야 업계 역시 그에 대응하는 대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한·미 경제사절단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방미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할 뜻을 알렸다.
여기 더해 "철강업계가 실질적인 국가발전과 통상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찾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