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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한국전력, 주가 회복 시점…SMP 상승폭 미미"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6.09 0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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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노후 석탈 발전소 가동 중지 우려로 하락한 주가가 회복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일부터 노후 석탄 발전소 8기가 미세먼지 감축 정책 일환으로 한 달간 가동 중지됐다. 

1일 이후 SMP(전력시장가격) 평균은 82.5원㎾h, 5월 말에는 79.1원㎾h 이었다. 노후 석탄 발전 8기에 해당하는 2845㎿가 가동중지에 들어갔지만 SMP는 고작 3.4원㎾h 오르는 데 그쳤다고 메리츠종금증권은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전이 LNG발전으로 대체할 때 드는 추가 비용이 월 600억원에 그쳐 한전 실적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 가동 중기 용량보다 신규 가동 용량이 더 많기 때문에 향후 SMP 가격이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5년간은 기저발전이 오히려 늘어나 노후 석탄발전소 8기가 모두 가동 중지되더라도 SMP 증가 폭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펀더멘털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센티먼트가 주저앉힌 주가가 회복돼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