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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코미 증언 이후 강보합…유럽은 '혼조세'

다우 0.04% 오른 2만1182.53…국제유가 0.2% 하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6.09 0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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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제임스 코미 전 미연방수사국(FBI) 국장 증언 이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수 산업평균지수는 8.84포인트(0.04%) 상승한 2만1182.5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5포인트(0.03%) 높은 2433.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38포인트(0.39%) 오른 6321.76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1265.69까지 올라 지난 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장중 6324.06까지 상승해 지난 5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업종별로는 정부 정책 기대가 지속된 영향으로 금융주가 1% 넘게 올랐다. 이외에 산업과 소재, 기술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헬스케어,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 등은 내렸다. 금융을 제외한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시장전문가들은 코미 전 국장의 이날 상원 증언이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을 포함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을 공포에 빠뜨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코미 전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그동안 언론에서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 수사중단 압력과 충성요구 의혹을 사실이라고 직접 증언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8센트(0.2%) 하락한 45.6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0센트(0.4%) 떨어진 47.9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영국 총선 결과를 기다리며 유럽중앙은행(ECB)의 결정을 소화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01% 내린 389.15로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38% 하락한 7449.98, 프랑스 CAC40지수는 0.02% 내린 5264.24로 분위가 좋지 않았다. 독일 DAX지수는 0.32% 뛴 1만2713.5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