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학그룹(회장 최재호)은 베트남에서 보드카 등을 생산, 판매하는 주류회사 빅토리(VICTORY)사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처럼 국내 주류기업이 해외 주류공장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호아빈 도심 부근에 있는 빅토리사는 보드카와 와인, 스파클링 와인, 주류원료, 병음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학(033920)그룹의 빅토리 공장 인수는 주류의 원료는 물론 주류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향후 베트남을 넘어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진출에도 빅토리 공장이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지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위해 성장세가 기대되는 베트남 주류공장을 인수했다"며 "무학의 노하우와 베트남의 원료를 바탕으로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