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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사흘 만에 상승 마감

0.15% 오른 2363.57…코스닥 7거래일째 상승세 지속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08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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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3포인트(0.15%) 오른 2363.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며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관은 홀로 441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2억, 2783억원 정도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닷새째 팔자를 외쳤으나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수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96억 순매도, 비차익 4183억원 순매수로 전체 3987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3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5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의약품(-0.99%), 의료정밀(-0.90%), 건설업(-0.85%), 운수창고(-0.76%) 등은 약세였으나 기계(2.36%), 증권(1.38%), 섬유의복(1.07%), 전기가스업(0.87%)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NAVER(1.60%), KT&G(2.69%), LG디스플레이(3.11%), 롯데쇼핑(4.22%) 등이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1.02%), 아모레퍼시픽(-1.93%), 삼성바이오로직스(-3.88%), 넷마블게임즈(-4.36%)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3.51포인트(0.53%) 오른 669.97로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806억원 정도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6억, 216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6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8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08개 종목이 떨어졌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77%), 방송서비스(1.65%), 비금속(1.47%), 반도체(1.35%) 등이 올랐고 음식료담배(-1.04%), 디지털콘텐츠(-0.90%), 섬유의류(-0.70%), 건설(-0.69%)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메디톡스(3.83%), CJ E&M(2.66%), 에스에프에이(2.47%), 파라다이스(4.79%) 등이 오름세였다.

반면 SK머티리얼즈(-1.55%), 코미팜(-1.61%), 컴투스(-1.92%), 케어젠(-1.43%)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122.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