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한국의 승전무 전문강사들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로 보내 현지 거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승전무(勝戰舞)'를 전수했다. 이 춤른 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돼 있다.
현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무형문화재 강습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난 2014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의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외동포 무형유산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는 '고려인문화협회'에 소속된 4개의 가무단(고려, 나피스, 삼디연, 아사달 가무단) 단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35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승전무를 배우는 열의를 보였으며 강사들 역시 애정을 갖고 이들의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2주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승전무 시연 능력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