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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안녕" SKT,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 출시

공기 데이터 분석 건강관리 가이드라인 제공·자동 제어…향후 SK건설 아파트에 설치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6.08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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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은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된 공기 관련 기기들로부터 각종 공기 데이터 수집·분석해 세대별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연동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되는 공기 관련 기기는 에어컨·공기청정기·에어워셔·공기질 측정기 등으로, 스마트홈 에어케어는 이들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미세먼지·온도·습도·이산화탄소·유기화합물의 5대 공기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다.

또 날씨 앱인 SK테크엑스의 '웨더퐁'을 통해 수집한 집 부근의 온도나 미세먼지 등 기상 상태를 실내 공기 정보와 함께 분석 후 서울삼성병원 전문의의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건강 관리 가이드는 계절과 실·내외 상태, 자녀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여 개의 다양한 팁들로 구성된다.

현재는 특정 온·습도 수치에 도달하면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수준의 제어가 가능하며, 오는 8월 공기질을 전문 기준에 따라 '매우 좋음' '좋음'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로 나눠 '나쁨' 단계 도달 시 보일러·에어컨·에어워셔·공기청정기 등의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공기 상태에 민감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스마트홈 에어케어 앱에 영·유아 자녀의 정보를 입력하면, 아토피나 비염, 천식과 같은 질병에 따른 공기 관리 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스마트홈 에어케어는 지난 5일 SK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조기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SK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를 공기 특화 아파트로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우선 최근 분양이 완료된 '보라매 SK VIEW(SK 뷰)'의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 연동할 방침이다.

향후 7월 분양 예정인 '공덕 SK뷰'에 미세먼지·이산화탄소·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를 전 세대에 기본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