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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 "현대백화점,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할 것"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6.08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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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8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최근 부진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단기매수, 목표주가는 14만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의 신규 출점과 현대백화점 대구·천호점 등 자체적 리뉴얼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구조조정 이슈로 크게 부진했던 울산점이 하반기에 회복되며 2018년부터는 산업평균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무역센터와 디큐브시티, 판교점 등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례 가든파이브 아울렛이 지난달 26일에 오픈하는 등 아울렛 중심으로 신규 출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코엑스 면세점과 천호점 증축이 완료되고 2019년은 대전, 동탄, 진건 등 신규 아울렛 출점으로 영업면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현대백화점에 대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은 주가 하락이 제한적이고 향후 실적이 회복될 때는 상승 폭이 클 수 있다"며 "앞으로 지배구조 관련 이슈와 2018년 기존 지점들의 회복, 2019년 신규 출점 효과 등에 따라 반전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