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시의회 김희숙 의원은 여수시에 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요구했다.
7일 제177회 여수시의 정례회에서 김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국제행사인 세계박람회를 성공적 개최와 여수밤바다를 앞세워 만들어 낸, 3년 연속 1300만 관광도시의 업적에 가려 정작 우리 평범한 시민들, 힘없는 약자들의 행복은 무시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단돈 천원이 없어 한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고, 먹고살기 위해 비를 맞으면서 폐지를 줍는 노인들도 수십명, 수백명에 이른다"며 "나이 들어 힘 딸리는 어르신들, 선천적, 후천적으로 신체가 불편해 생활이 곤란한 사람들,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삶이 팍팍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용기를 주고 희망을 줘야한다"며 약자에 대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공공시설 어르신 전용 주차장 확대 △어르신 무료급식 기회 확대 △ 평생학습관 노인 전용 프로그램 마련 △한글 문예교실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시에 2만여 장애인 정책에 대한 장애인 단체 운영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과 수화통역사를 늘려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인근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으로 장애인 단체로 등록된 11개 단체 중 일부 단체는 운영하기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고,시가 한국장애인 문화관광 진흥회 등 2개 단체는 주관 부처가 다르다는 집행부의 그릇된 잣대로 인해 현재까지 등록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시 농아인협회 수화통역은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어 통역요원들이 노동에 가까운 봉사를 하고 있다"며 "수화통역사들의 즐거운 봉사여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