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임신 10~20주 사이 모든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발급하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비용 지원 대상을 일부 저소득층에서 전체 가정으로 확대하고,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는 올해 초부터 전체 출산가정에 지원되고 있고 다음 달부터는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정장제와 영양제도 지급된다.
먼저 시는 이달부터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0~20주 사이의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발급한다.이 쿠폰을 활용하면 태아 기형아 검사 시 드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5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달부터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비용지원을 전체 가정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는 시의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 가정은 시 보건소에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검사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어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도 올해부터 전체 출산가정으로 확대한다.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건강관리사 이용료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는 중위소득 80%이하 가정만 혜택을 봤다.
한편 시는 다음 달부터 영유아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장제와 영양제를 지원한다.대상은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한 생후 6개월, 18개월 아동이다. 6개월 아동은 정장제, 18개월 아동은 영양제를 1통씩 지급받는다.
최근 서비스를 이용한 정모씨(38)는 "친정이나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것이 여의치 않고, 전문 산후조리는 비싼 비용 때문에 망설여졌다"며 "올해부터 서비스 대상이 확대돼 건강관리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한결 부담이 줄었다"고 만족해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