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은 7일 대산면 하기리에서 '수박 소득품종 육성 시험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수박 시험사업에 대한 설명과 수박 품종별 주요특성을 소개하고 품종별 시식과 평가를 실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아울러, 수박 소득품종 육성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박 품종별 평가는 올해 신규 도입품종으로 중·소과종인 '블랙보스', '미니수박'을 포함한 13개 품종에 대해 지역적응성 여부와 품질조사가 이뤄졌으며, 2016년도 예비선발 품종으로 씨작은 미니 칼라수박 '미니미'의 상품성을 검증했다.
특히 이날 검증품종 중 흑피계통의 중·소과종인 '블랙보스'와 '미니수박'은 재배 안정성과 고당도의 상품우수성을 자랑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함안군 관계자는 "품종육성 시험을 거친 고품질의 수박을 선발해 함안수박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대의 시설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은 1530여 농가가 6만3000여톤의 시설수박을 생산해 함안의 대표 농산물이자 농가소득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컬러수박 실용화에 성공한 겉이 검고 씨 없는 '흑피수박', 겉이 검고 씨 있는 '흑미수박', 길쭉하고 겉과 속이 노란 '망고수박', 겉이 노란 '황금수박' 4400여톤이 출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