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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부족 해결" SKB, B tv 실시간 채널확대기술 상용화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6.07 0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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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이형희)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B tv 초고화질(UHD) 실시간 채널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광동축혼합망(Hybrid Fiber Coax·HFC)망의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전송기술인 '차세대 전환형 디지털 비디오(Switched Digital Video·SDV)'을 개발해 세계 처음 IPTV 서비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기술 개발로 HFC망에서 B tv UHD 실시간 채널을 사실상 무제한 확대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환형 디지털 비디오(SDV)는 IPTV 고객이 현재 시청 중인 채널에 대해서만 선택적으로 IPTV 신호를 전송하고, 보지 않는 채널은 IPTV 신호를 회수함으로써 HFC 망에서의 주파수 효율성을 높이는 전송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트래픽의 Big Data 분석 및 고객 특성 파악을 통해 지난 2016년 초부터 차세대 SDV 기술 개발에 착수, 올 2월 초 완료했으며 자사 HFC 망에 시험 적용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말 상용화했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기술개발로 HFC망 사업자의 주파수 부족에 따른 서비스 채널 확대 한계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UHD 채널 확대뿐 아니라 8K UHD,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