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7일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호주형 신규 수주 급증, 영국 해상풍력 타워 매출이 내년부터 시작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33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올해 상반기 수주 중 호주향이 약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주는 정부의 풍력지원 확대로 설치량이 큰 폭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 법인의 호주향 수주가 본격화되고 지난 연말 인수한 말레이시아 법인도 최근 호주향 타워의 수주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영국 유일의 풍력타워 공장에서는 2018년부터 영국 근해의 해상풍력용 타워의 공급을 시작한다"고 짚었다.
여기 더해 "영국이 현재와 같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중심지로 남은 한 씨에스윈드의 수혜는 지속될 것"라고 분석했다.
최근 글로벌 풍력시장이 미국, 유럽 중심에서 호주, 베트남, 대만,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되는 만큼 해외에 5개의 현지 공장을 보유한 씨에스윈드가 유리한 사업구조를 가졌다는 진단도 있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풍력타워업체 중 생산의 현지화된 업체들은 씨에스윈드를 포함해 5~6개에 불과하다. 풍력타워는 대중량 제품으로 현지화된 업체가 가격경쟁력에서 앞선다. 이에 씨에스윈드의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