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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사천공장 증축 완공 "올해 한국서 '글로' 출시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6.05 14: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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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대표 토니 헤이워드, 이하 BAT코리아)는 사천공장이 제2·3공장 증축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증축을 통해 BAT 사천공장은 가열담배 '글로(glo™)' 전용 담배인 네오스틱(Neostiks™) 생산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BAT 아시아 수출 허브로 거듭난다.

사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네오스틱은 BAT의 가열담배 기기인 글로 전용 담배로, 기기를 통해 가열돼 증기를 생성하며 일반담배와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잠재적으로 유해성을 줄이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착공된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이후 약 2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제2· 3 공장을 동시에 신축하고 지역 내 인재 200여 명을 채용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연간 400억 개비에 가까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국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담배회사 중 유일하게 가열담배 글로 전용 네오스틱 전담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사가 됐다. 

사천공장 증축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담배 수출 국가가 현행 13개국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출 비중은 재작년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는 지난해 12월 일본 센다이 지역에 처음 출시됐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지역 내 담배시장 7%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BAT코리아는 연내 글로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국내 생산되는 네오스틱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니 헤이워드 BAT코리아 사장은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아시아의 수출허브로서의 역할과 함께 가열담배 글로에 사용되는 네오스틱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역할까지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BAT 그룹 내 최고 수준의 공장으로 평가받는 사천공장에 대한 BAT 그룹의 큰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가열담배에 관심있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하루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