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는 해외직구 매출 규모가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는 1조9079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이전까지는 해외직구가 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배송대행지를 통하는 등 과정이 번거로웠으나,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고객 편의를 위한 해외 직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

실제 G9는 2015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해외직구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과 비교해 2.5배가량 늘어났다.
이러한 해외직구 성장세에 대해 G9 측은 "차별화된 해외직구 서비스 제공이 매출 증가에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먼저 해외직구상품 판매가격에 관부가세와 해외배송비를 전부 포함시켜 국내 쇼핑과 마찬가지로 가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 입력 절차 또한 최초 1회 입력 이후에는 자동 입력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G9는 아마존 등 해외쇼핑몰 현지 판매자를 직접 영입해 국내 플랫폼에 입점시킴으로써, 소비자가 해외쇼핑몰을 이용하지 않아도 동일한 상품을 국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판매자의 경우 현지 매장에서 구매했을 때와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는 등 현지의 분위기를 최대화했다.
아울러 최근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철저한 판매절차를 도입,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G9는 식품의 경우 일반 상품과 달리 통관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판매자가 취급하는 상품을 소싱한다. 또 상품 소싱 시 통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 후 상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인기 제품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해외직구 테마 기획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현재 트렌드메이커 코너에서 진행 중인 '대만여행 인기 먹거리'를 통해서는 '대만 유키앤러브 망고젤리' '대만 우육컵라면' 등 인기 식품을 판매 중이다.
정소미 G9 해외직구팀장은 "해외직구가 보편화되고 시장이 성장하면서 온라인몰에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봬고 있다"면서 "G9는 해외직구 상품 구매 시 가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결제와 배송 등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