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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유전체 해독, 베일을 벗다

최장훈 기자 기자  2017.06.05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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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하는 대표 먹거리 중 조개류의 몫은 대단히 크다. 그 중에서도 바지락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여행 중에 바지락탕이나 해물칼국수 등 별미 음식이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시원한 감칠맛을 지닌 바지락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고 밝혔다.

바지락은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선호된다. 수출량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안혜숙 박사 연구팀은 해양생물의 유전체 구조를 규명하고 향후 활용 가능한 기술 등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양생물 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년간의 연구 끝에 바지락의 유전체 해독에 성공했다.

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바지락의 유전체가 약 25억 개의 염기와 1만5000개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혀내어 바지락이 가진 기능성 유전자를 발굴·활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