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해상 투신으로 의심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4일 오전 8시5분께 고흥군 포두면 옥강리 동래도 선착장 앞 해상에 A(51세, 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경 동생 B씨에게 '생을 마감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 동생 B씨가 언니가 걱정돼 112를 거쳐 여수해경상황실로 신고했다.
또한 A씨가 나로 1대교에서 서성이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이 확보됐다. 이를 토대로 주변을 확인한 결과 A씨의 휴대폰과 소지품이 대교에서 발견대 바다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신은 동래도까지 표류, 신고 사흘만에 발견됐다.
시신을 고흥 소재 병원에 안치하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