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02 16:07:07
[프라임경제]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로 돌아서자 코스피지수가 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11포인트(1.16%) 오른 2371.7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237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장중에는 2372.65를 터치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13억, 2510억원어치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홀로 4482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580억 순매도, 비차익 2335억 순매수로 전체 755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92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3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09%), 전기가스업(-0.86%), 화학(-0.7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은행이 2.75% 올라 가증 큰 폭으로 뛰었고 전기전자(2.62%), 의료정밀(1.91%), 증권(1.89%), 금융업(1.80%) 등도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2.86% 오른 229만8000원에 종가를 적었다. SK하이닉스(1.24%), NAVER(2.61%), 삼성물산(2.54%), KB금융(2.47%), 넷마블게임즈(4.62%) 등도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현대차(-1.51%), 한국전력(-1.25%), LG화학(-2.97%), 롯데케미칼(-2.34%), 현대중공업(-2.5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4.95포인트(0.76%) 오른 658.78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억, 6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5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5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4개 종목이 떨어졌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3%), 건설(-0.69%), 금속(-0.49%), 의료정밀기기(-0.15%), 화학(-0.07%), 비금속(-0.03%)을 제외한 전 종목이 호조였다. 특히 방송서비스(2.77%), 통신방송(2.34%), 인터넷(1.69%), 출판매체복제(1.59%), 기술성장기업(1.56%) 등이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세가 뚜렷했다. 톱텍(-1.09%), 포스코켐텍(-1.35%), 케어젠(-8.28%), AP시스템(-2.55%) 등은 흐름이 나빴지만 셀트리온(1.16%), 카카오(2.02%), 메디톡스(2.90%), 로엔(2.42%) 등의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21.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