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13 지방선거를 1년여 남긴 가운데 만약 당장 내일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지방선거를 치른다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광역단체장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을 선택한 유권자가 60%에 달했다. 이어서 △자유한국당(16%) △국민의당(8%) △정의당(5%) △바른정당(3%) △기타/무소속(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충청에서 민주당 지지가 60%를 넘었고 △대구·경북(50%) △부산·울산·경남(53%) △강원·제주(58%)에서도 과반 이상이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반면 한국당은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25%에 그치는 등 전국에서 10~2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호남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 응답이 71%에 달했고 국민의당은 11%로 크게 뒤졌다.
정치 성향별로 민주당은 △진보층(79%)과 △중도층(57%)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으며 자유한국당은 △보수층(4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나 뛰어 역대 최고치인 56%로 고공행진한 가운데 △한국당(13%) △국민의당(9%) △정의당(9%) △바른정당(5%) 순이었다.
민주당은 70대와 보수층을 제외한 계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 지지성향이 강했던 60대에서조차 민주당 지지가 34%로 한국당(26%)보다 앞섰고 지역에서도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가 51%로 22%에 그친 한국당을 여유있게 제쳤다. 국민의당의 지역기반이기도 한 호남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63%를 기록해 16%에 그친 국민의당을 4배 가까이 압도했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임의걸기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