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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아주캐피탈, 내년부터 실적 감소 불가피"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02 0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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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일 아주캐피탈(033660)에 대해 내년부터 수익·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아주캐피탈은 올해 1분기 일회성 이익증가와 큰 폭의 비용축소로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분기 영업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3.2% 줄었으나 자회사 저축은행 대출채권매각이익 75억원 및 아주IB수수료이익 30억원이 발생해 기타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비용측면에서도 4분기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인건비 감소로 판관비가 전년동기 대비 25.8% 감소했고 리스크관리에 집중하며 대손충당금전입도 같은 기간 32.7% 줄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캐피탈사 이익은 영업자산 규모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영업자산 축소에 따른 이익감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차영업이 미미한 상황에서 수입신차 및 중고차 비중확대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올해는 영업자산 축소에 따른 수익 감소를 판관비 절감 및 대손충당금 전입 감소, 이자비용 감소로 방어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판관비 및 대손충당금전입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자비용도 시장금리 상승 및 조달금리 Repricing 효과 소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