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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애플 스마트워치, 전자파 가장 많이 나오는 기기는?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6.01 1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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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LG전자(0066570), 애플의 최신 스마트워치 전자파 흡수율(SAR)을 비교한 결과, LG전자·삼성전자·애플 순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 기업 제품 모두 국내 안전기준에 따른 전자파 흡수율 최대 허용치인 1.6W/㎏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워치 시리즈2 42㎜가 0.085W/㎏으로 국내 시판 중인 스마트워치 중 가장 전자파 흡수율이 낮았고 LG전자의 LG워치 스포츠가 0.913W/㎏으로 가장 높았다.

전자파 흡수율은 전자기기 사용 시 인체 질량당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 양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다.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될 경우 유도된 전류가 신경을 자극하거나 전달된 에너지의 영향으로 열이 발생해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

조사 결과 LTE가 블루투스 모델보다 전자파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2 42·38㎜는 각각 0.085, 0.108W/㎏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모델인 기어S3 클래식, 프론티어 모델은 각각, 0.181, 0.166W/㎏로 그 뒤를 이었으며, LG전자 블루투스 모델인 LG워치 스타일은 0.292/㎏로 가장 높았다.

LTE 모델에서도 LG전자 제품이 불명예를 안았다. 기어S3 프론티어, LG워치 스포츠가 각각 0.553, 0.913W/㎏을 나타낸 것. 애플은 LTE 버전을 출시하지 않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안전기준에 따른 전자파 흡수율 최대 허용치보다 낮다면 안심해도 된다"며 "다만,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다르게 신체와 접촉하는 시간이 많은 기기이기에 취침할 때라도 풀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