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 광주시청, 음주운전에 성추행 논란 '일파만파'

나사 풀린 공무원들에 골머리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6.01 11:23: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연이은 음주운전 물의와 성희롱 시비까지 불거지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해 들어 한 달에 한 명꼴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직원이 나오는가 하면 최근 시청 소속 5급 공무원이 부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1일 광주시청 등에 따르면 5급 간부 공무원인 D과장은 부서 여직원들을 수차례 성희롱했다는 내부고발에 연루돼 감사를 받고 있다.

광주시청은 직원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을 파악해 자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는 지난 5월30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졌고 내주쯤 경기도청에 해당 공무원 징계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청 감사팀 관계자는 "양쪽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신중하게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며 "가해자로 지목된 D과장은 직위해제 상태로 당사자 문답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D과장 본인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며 "이미 언론에 성추행범으로 확정짓는 듯한 보도가 나와 심적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