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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도미노 인상' 현실화…BBQ 이어 교촌도 올린다

"고정비 상승에 수익 악화, 가격 인상분 100% 가맹점주 몫"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5.31 1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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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내달 말 치킨값을 인상한다.

31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최근 가맹점주들과 치킨가격을 올리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하고 관련 작업에 돌입했다. 인상률은 6~7%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촌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메뉴 가격을 일부 인상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인건비와 물류비, 임대료 등 고정비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이 매해 악화되는 추세"라며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다음 달 말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격 인상분은 100% 가맹점주에게 돌아가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BBQ는 지난 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을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는 등 10개 품목 가격을 8.6~12.5% 인상했다. 

한편 이 외 bhc와 굽네치킨, 네네치킨 등은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