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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5.31 1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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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발표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평가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폐렴은 대표적인 내과질환으로 고령층에서 쉽게 발병하며 항생제 치료를 받더라도 고령일수록 사망률이 높다. 2015년 통계청에 따르면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8.9명로 4위다. 특히 65세 미만의 폐렴 사망률은 10만명당 3명이지만 65세 이상은 70배에 달한다.

이번 평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진단받고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63개소, 2만3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환자가 병원도착 초기 항생제 투여율부터 관련 검사 실시 및 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치료 전 과정을 8개 지표로 분류해 평가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이내)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전체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실시한 '폐렴 1차 적정성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전체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서 알 수 있듯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며 "우리지역에 고령인구가 많은 만큼 경상대학교병원은 폐렴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