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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 교육사업 분할…게임사업 집중

적자사업 분할로 수익성 강화 기대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5.31 1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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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룽투코리아(060240·대표 양성, 이하 룽투)가 게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교육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자본금 1억원의 신설회사 아이넷스쿨(가칭)을 설립키로 했다. 

룽투는 중국 유력 퍼블리셔인 룽투게임의 한국 자회사로 지나 2015년 4월 교육 서비스업을 진행하던 아이넷스쿨을 인수,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이후 교육사업과 게임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으며, 2016년에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마)'의 흥행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게임사업 부분에서만 전체 매출액 대비 약 80%에 해당하는 46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올해는 중국에서 기록적인 흥행에 따라 매출 상위권에 안착한 '열혈강호 모바일'과 연내 대형 모바일게임의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등 추가적인 매출 확보로 게임 사업 부분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룽투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에서 '검마' '열강' 등 유력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대형 타이틀이 흥행함에 따라 게임 사업 부문이 큰 폭 성장하고 있음에도 교육사업부의 실적 악화로 인해 주주가치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사업인 게임 사업에 더욱 집중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적자사업인 교육사업부가 분리되면 상장사인 룽투코리아의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이번 분할을 통해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을 리드하는 선도적인 게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