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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美 기업서 5000만달러 투자 유치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제조 메티슨과 MOU 체결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5.31 1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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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자 유치를 목표로 미국 현지 출장에 나선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이 지난 24일 일본 퍼시픽 인더스트리(Pacific Industrial)로 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지난 30일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미국 메티슨과 투자협약(MOU)을 맺고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약속을 받았다. 

이날 협약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메티슨 본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윌리엄 J.크롤(William J.Kroll) 메티슨 회장,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메티슨은 오는 2022년까지 자회사인 아산시 음봉면 소재 메티슨특수가스(주) 기존 공장 내 3300㎡(998평) 부지에 총 5000만 달러를 들여 공장 증설에 나선다. 업체는 반도체/LCD 공정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를 초고순도 가스로 정제・제조해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아산시를 상대로 한 투자는 세 번째로 앞서 2007년 3000만 달러, 2009년 2000만 달러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아산시는 메티슨의 이번 결정에 따라 향후 5년간 매출액 1120억 원 및 6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춘 국장은 "이달 24일 일본 퍼시픽 인더스트리를 비롯해 연속으로 해외기업을 통한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아산시뿐만 아니라 충남도 내 연관 산업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투자와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J. 크롤(William J.Kroll) 메티슨 회장은 아산시와 충남도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투자협약이 미국과 아산, 나아가 충남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을 고용하는 등 협약 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