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31일 디와이파워(210540)에 대해 기술 경쟁력을 내세워 최근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디와이파워는 작년 11월 이후 주가가 85.7% 상승, 전 세계 굴삭기 기업들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글로벌 굴삭기 기업 주가는 존디어가 33.5% 뛰었고 캐터필러(14.4%), 고마츠(6.6%), 두산밥캣(3.2%)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일본 경쟁업체인 가야바 주가는 불과 1.3% 올랐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와이파워의 높은 주가 상승 배경은 기술경쟁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제한된 경쟁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압실린더 분야의 모든 제작과정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행하고 핵심 설계능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국내 대부분의 굴삭기 부품기업들과 차별화된다"며 "설계능력을 갖췄다는 것은 향후 영업이익률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디와이파워는 올해 1분기 1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전 세계 주요 굴삭기 기업들에 유압실린더를 공급하고 있어 굴삭기 시장이 성장할수록 유압실린더 외주 물량은 디와이파워로 집중될 것"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