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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에너지주 약세에 하락…유럽도↓

다우 0.24% 내린 2만1029.47…국제유가 0.3% 하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5.31 08: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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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81포인트(0.24%) 내린 2만1029.4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1포인트(0.12%) 밀린 2412.9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포인트(0.11%) 내려간 6203.19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3% 떨어지며 가장 크게 부진했다. 금융이 0.8%가량 내렸고 헬스케어와 산업, 소재, 부동산 등도 약세였 나타냈다. 반면, 통신과 기술, 유틸리티는 강세였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4월 개인소득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소비지출 역시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시장전망치에 일치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원유재고량 지표가 추가적인 감소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낙폭을 축소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센트(0.3%) 하락한 49.66달러에 거래됐다.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5센트(0.9%) 떨어진 51.8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 조기 총선 가능성 대두 등이 투자의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59% 밀린 3,557.74에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28% 내려간 7526.51, 독일 DAX 30 지수는 0.24% 하락한 1만2598.68로 흐름이 나빴다.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50% 떨어진 5305.9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