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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환경운동연합,한화케미칼 규탄성명

2주 연속 화학가스 유출사고에 문제 제기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5.31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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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여수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은 최근 2주 동안 안전사고가 반복된 한화케미칼을 규탄하는 성명을 30일 발표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서는 이날 아침 7시42분쯤 화학가스가 누출돼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유독가스가 새어나와 작업 중이던 하청 노동자 11명이 병원신세를 진 바 있다.

이날 연합은 성명을 통해 "한화케미칼이 석유화학공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사고를 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주장했다.

연합은 또 "22일 사고 이후 전남도 등 지자체와 경찰, 고용노동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관계기관이 합동조사를 벌였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또 사고가 난 것은 형식적인 조사에 그쳤다는 점을 의심케 한다"며 "공장 전체가 안전하다는 확신이 설 때까지 작업을 중지하고 본격적인 특별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주체인 한화케미칼과 현장 책임자에 대한 법적 책임 및 처벌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