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헝셩그룹(900270)이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헝셩그룹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6억9000만원, 72억8000만원, 5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화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2%, 11.96% 증가했다(기간 평균환율: 168.05 KRW/RMB).
위안화(RMB) 기준 매출액은 2억2430만위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32만위안, 3433만위안을 기록했다. 위안화 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69%, 영업이익은 13.82%, 당기순이익은 22.04%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드론(Drone)을 비롯한 스마트 완구 등 북미로 수출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와 다수의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에 성공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1분기는 완구 사업의 비수기임을 고려할 때, 이번 매출 호조는 올 한 해 회사 성장의 긍정적인 청신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헝셩그룹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 올 초 연이은 신규 수주에 성공해 실적 향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적재산(IP)사업을 강화해 라이선스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80%의 성장을 이뤄냈다. 앞으로 회사는 신규 고객사 확대와 신규 IP확보에 더 집중하면서 매출과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후이만킷 헝셩그룹 대표는 "하반기에는 토이 드론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국내외 완구·콘텐츠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회사 사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가파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헝셩그룹은 이달 진행된 배당에서 전체주식의 약 75%(6000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 특수 관계인, 상장 전 구주주가 회사 가치 제고를 위에 배당금을 포기해 약 33억 원의 자금을 재투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