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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뿌리산업단지 구축에 가속도

서부경남 '뿌리산업 메카' 선도기업 발굴 선도 기대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5.30 15: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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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진주뿌리산업단지와 우주항공, 세라막산업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서부경남 최초로 국가산업단지로 2017년 5월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가동,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 항공국가산업단지 승인을 포함한 350만㎡ 규모의 허브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의 배후단지로 정촌면 예상․예하리 일원의 100만㎡ 규모의 부지에 1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남권을 아우르는 친환경 첨단뿌리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정부도 '뿌리산업 진흥 실천계획'을 2013년 확정하고 첨단산업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육성기금 8000억원을 들여 세계 6위의 뿌리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진주시는 사천의 항공산업과 밀양의 나노산업, 거제의 조선산업을 연계해 제2, 3의 파급효과는 물론 2020년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으로 20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만8000명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은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등 제조업의 전반에 활용되는 기술로,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또 기계, 자동차, IT 등 국내 주력기반산업과 연관도가 높은 산업으로 항공기 1대 생산에 90%의 부품이 들어간다. 특히 뿌리기술은 첨단화와 융·복합를 통해 미래시장 핵심기술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9월에 정촌일반산단에 사업비 35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연구시설과 26종의 시험기자재 및 시제품 생산장비를 갖추고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2017년 현재 기술자문 56건, 시제품 제작 24건, 시험분석26건, 기술지도 48건 등 지역 뿌리산업의 생산 및 제조기술 혁신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실용화와 효율적인 고도기술지원으로 뿌리산업의 첨단화를 촉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은 물론, 서부경남 뿌리산업 선도기업을 발굴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는 공정율 50%를 보이고 있으며, 사업지구 내 가설 휀스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비롯해 토지 소유자들의 수목이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올해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종 등 산업시설용지 92필지 분양과 지원시설 41필지도 분양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뿌리산단은 우주항공산업 및 세라믹산업과 진주미래를 책임질 먹을거리산업"이라며 "앞으로 '메이드 인(made in) 진주'를 내세운 뿌리산업제품이 탄생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