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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 "스타일·주행안정성·전방시야 만족"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 콘셉트 아래 외관디자인 공개

전훈식 기자 기자  2017.05.30 15: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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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30일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를 오는 다음 달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키로 확정했다. 아울러 스타일과 주행 안정성, 전방 시계성 등을 모두 고려한 파격적인 외관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코나는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단순히 조형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한 것이 아닌, 구조적인 안정감과 전방 시야감 등 실용성까지 고려한 것이 핵심이다.

디자인 콘셉트는 주행 및 충돌 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소형 SUV 플랫폼으로부터 도출됐으며, 기존 소형 SUV 대비 전고는 낮춘(Low) 반면, 전폭은 넓혀(Wide) 세련되면서도 안정감을 갖춘 완벽한 비율을 구현했다.

이런 비율로 인해 도로상에서 코나를 보았을 때 조형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시켜 주행 안정감과 운전자 차체 조정성까지 극대화했다.

여기에 많은 운전자들이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승용차보다 전고가 높은 SUV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방시야 확보도 고려했다. 이에 전고가 높으면 고속 주행이나 대형차가 옆을 지나갈 때 주행안정성이 떨어지고, 낮으면 전방 시계성이 좋은 SUV 장점이 사라진다는 점을 감안해 코나 전고를 동급 승용차보다는 높고, SUV보다 낮은 최적의 수준으로 설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 최초 소형 SUV 코나는 실루엣에서 보듯 안정된 비례감과 SUV가 갖춰야 할 견고함과 시계성을 두루 갖춘 완성형 SUV로 설계했다"며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힌 완벽한 비율을 가진 디자인 영향으로 코나 주행 모습을 보면 마치 도로 위를 단단히 붙어서 달리는 듯한 견고한 주행 이미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방시야 확보를 고려한 디자인은 하와이 휴양지에서 따온 차명 이미지와도 일치한다"며 "코나 안에서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넓은 경치를 보며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티저 영상을 통해 코나에 국산 SUV 최초 '컴바이너(combiner) 형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한다는 것을 공개했다.

기존 운전석 전면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달리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별도 글라스(유리)가 운전석 계기판 뒤에서 돌출해 주행정보를 표시한다.

현대차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길안내와 속도 정보 외에도 첨단 주행안전 신기술 작동정보도 제공하는 등 디스플레이 표시 정보량을 늘려 운전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