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책·문화·예술 한자리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오는 31일 오픈, 윤동주 탄생 100주년 특별전 진행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5.30 14:12: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31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복합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STARFIELD LIBRARY)'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은 꿈을 펼친다는 뜻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하는 '마당'을 합쳐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열린 도서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총 면적 2800㎡에 2개 층으로 마련된 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에 5만여 권에 달하는 책과 600여 종의 잡지, 최신 e-book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독서는 물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는 월별, 요일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문화적 영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타필드 코엑스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윤동주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31일 오후 2시에는 '윤동주를 읽다'라는 테마로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해설하고 시를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다음 달 6일에는 '윤동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가수 윤형주와 김응교 교수의 토크, 시낭송 공연도 예정돼 있다.

별마당 도서관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다음 달 11일까지 '나만의 서재' 이벤트를 열고 별마당 도서관에 3권 이상 책을 기부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서가와 도서를 제공한다.

또 6월 한달 간 3·6·9권씩 책을 기부할 때마다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살 수 있는 F&B 상품권도 증정한다. 더불어 스타필드 코엑스몰 입점브랜드 100여 개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도 함께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코엑스몰이 무역 관련 종사자들의 왕래가 많다는 것을 고려, 한국무역협회도 별마당 도서관에 무역 관련 전문 서적 2000여 권을 기부했다. 이를 활용해 별마당 도서관은 '국제 비즈니스 전문서적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6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면서 "매년 5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투입해 고객들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쇼핑몰 내 가장 핵심적인 공간에 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고객들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간 다소 침체된 코엑스몰이 활성화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