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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매실 가공공장 준공

기능성제품 생산 위한 시설 구축, 매실잼 등 상품화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5.30 08: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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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순천시가 황매실을 활용한 기능성제품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월등면 운월리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한국매실사업단 관계자, 매실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월등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매실 활용 퍼포먼스 및 가공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고품질 매실식품 소재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곡성군과 연합(한국매실사업단) 사업으로 29억원을 투입해 10종의 가공장비를 구축하고 매실농축액, 매실고, 매실쨈 등을 생산한다.

가공공장은 연면적 1089㎡이며, 추출실, 크린룸, 세척실, 종합포장실, 냉장 및 냉동창고,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크린룸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과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안전성을 보증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위생적인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기준을 적용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우수식품)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가공공장에서는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생매실 1000톤을 가공해 농축액 5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간에는 지역 농특산물인 배, 복숭아, 감, 인삼, 고구마 등도 함께 위탁 가공하여 가공공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에 나선다.

한편 한국매실사업단은 지난해 9종의 매실제품을 개발해 매실소금, 매실마스크팩, 매실크런치 3종을 상품화해 홈플러스 순천점과 남도장터, 옥션, G마켓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