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작년 12월 결산법인의 실질주주 총 배당금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41.0%로 전년대비 3.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작년 12월 결산 실질주주 배당금 지급 현황을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실질주주 총 배당금 대비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비율은 42.8%로 전년대비 3.2%포인트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11.9%로 전년대비 1.2%포인트 늘어났다.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 수도 전년대비 49개사가 늘어나 총 1019개사로 집계됐다. 배당금 총액은 8조7923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4004억원(18.9%)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8조6480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코스닥시장은 1443억원으로 전년대비 21.3% 뛰었다.
시장별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상위사 현황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총 2조3906억원을 지급했다. 그 뒤로는 S-OIL(4923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4612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지에스홈쇼핑이 169억원을 지급했고 한국기업평가가 73억원, SK머티리얼즈가 59억원의 배당금을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했다.
배당금 수령액이 많은 외국인 실질주주의 국적은 미국이었으며, 해당 배당금은 32조5753억원으로 외국인 배당금 전체의 40.7%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대비 59개사가 증가한 1032개사로,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1조9772억원 늘어난 21조4265억원이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배당금은 526개사, 20조224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0개사 1조8751억원이 늘어났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506개사, 1조2118억원으로 같은 기간 29개사, 1021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