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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에 '상승'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5.25 0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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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세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 분사 결정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0.36%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이틀 연속 상승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이 SK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둔다.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이후 SK하이닉스의 관련 시설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 경감으로 반도체, 낸드플래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사업 분사가 일본 도시바 인수 노력과 같은 맥락으로, 결과적으로 SK하이닉스 본사의 기업가치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도 "파운드리 사업 분사는 결과적으로 SK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와 달리 파운드리 사업이 잘되지 않고 있었고, 비메모리반도체 역량도 약했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리란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은 반도체 설계업체(팹리스)로부터 도면을 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분사로 비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청주 M8라인 전체가 신설 법인에 편입, SK하이닉스는 순수 메모리반도체 회사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