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원·달러 환율의 안정화로 주가 반등의 기회를 얻었고, 최근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가 확대되면서 이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400원을 유지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한령 시행 이후 중국 노선 공급을 대폭 축소하고 일본 노선 공급을 늘려 대응하고 있다"며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1조4400억원,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34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장거리 노선 호조가 중국 노선 타격을 일부 상쇄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테러 사태로 정체됐던 유럽향 아웃바운드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대형기가 추가 투입된 미주 노선 역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기말까지 유지될 경우 외화환산손익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초 국내 항공주는 유가 및 원·달러 환율이라는 주요 매크로 변수 안정화로 주가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며 "추가적인 상승은 실적 모멘텀이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