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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랜드마크'서 '분당의 부엌'으로 거듭난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

분당 매출 1등 슈퍼존 품질 업그레이드…백화점 최초 입점 맛집 인기몰이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5.24 14: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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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AK플라자는 지난달 27일 '분당의 부엌'으로 리뉴얼한 AK플라자 분당점 식품관이 성황리 운영 중이라고 24일 알렸다.

지난 1997년 개점한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지역 신선식품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매일 장보는 백화점 식품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5년 만에 전면 개편한 분당점 식품관의 콘셉트는 '분당의 부엌'이다. 매일 삼시세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간식을 즐기는 부엌처럼 친숙하게 장보는 식품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매장 인테리어 역시 유럽 재래시장의 감성을 입힌 '빈티지 라이프' 테마를 적용했다. 천정을 과감하게 노출해 개방적인 느낌을 주고 천정에 다양한 구조물 디자인을 더하는 등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게 AK플라자 측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은 △슈퍼존 신선식품 업그레이드 △트렌드 맞춤형 즉석 코너 △분당상권 맞춤식 맛집 입점 △고객 편의 중심 매장 구현을 중점 4대 전략으로 삼아 이뤄졌다.

먼저 분당 고객에게 최고로 인정받아온 슈퍼존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슈퍼존은 당일 수확한 최상 품질의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식품관 재구매율 80%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AK플라자는 신선식품의 본질을 최우선으로 품질을 높이는데 힘썼다. 청과코너에는 산지직송 고당도 과일 종류를 늘리고 100% 과즙 즉석 주스존도 도입했다. 수산코너에는 백화점 최대 규모의 활수산물 존과 선어를 즉석으로 구워주는 서비스존도 마련했다.

가공코너에는 '식도락가의 세계 미각 여행'을 테마로 해외 프리미엄 식재료 상품군을 1000여종 추가했으며 친환경 생활용품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산코너에는 업계 최초로 1~3℃의 수중환경에서 20일 이상 고기를 숙성하는 워터에이징 숙성한우 매장도 있다.

아울러 F&B존에는 분당 상권 특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맛집을 대거 유치했다. 특히 업체 최초로 △쉐이크쉑 △소이연남 △오장동 흥남집 △홍신애 솔트 △청담 △샤토레제 △앙트레 △토스티 7개 브랜드가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소이연남' '오장동 흥남집' 등은 AK플라자 F&B 바이어들이 1년 6개월간 삼고초려해 입점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AK플라자 측은 "바이어들이 직접 수차례 매장을 방문해 입점 필요성을 설득하고 매장의 집기구성부터 운영전략까지 세부적으로 함께 협의한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분당점 1층에는 백화점 최초로 뉴욕 명물버거 '쉐이크쉑' 4호점이 들어섰으며, 분당식빵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라롬드뺑'도 식빵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빵존'을 확대 구성해 새롭게 오픈했다.

나아가 1인 가구 증가로 간편 가정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정식 반찬과 찌개, 김치 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소포장 판매하는 가정식 즉석 요리 코너 'HMR(Homr Meal Replacement) 스트리트'도 운영한다. 대표 매장은 '빅마마 이혜정의 키친스토리' '소담' 등이다.

김영복 AK플라자 상품본부장 상무는 "분당의 부엌 오픈을 통해 최상의 신선식품과 여러 맛집들을 선보여 분당지역 식품 구매 1번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분당의 부엌에서만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